하야시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이하 한디원) 미용학전공은 서울시 성북·강북·도봉구의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한디원 미용학전공 일학습엘리트과정 학생들과 두피모발 전문기업 ㈜하야시월드와이드가 함께 제작한 전문도서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성북·강북·도봉구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한 심리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디원 한혜련 원장은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한디원의 학우들, 교수님, 기업 관계자분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김병익 관장은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디원은 한성대학교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디자인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교수진을 통해 예비 디자이너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한디원 미용학전공은 2+2본교연계과정과 일학습엘리트과정으로 나누어 이달 말부터 2022학년도 신입생을 1차 모집한다.